워싱턴 디씨 여행37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워싱턴 디씨 건너편 포토맥강변을 따라 펼쳐진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는 미국 역사와 관련된 것은 물론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갖춘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구 15만 여 명이 살고 있는 알렉산드리아는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50 곳중 하나로 꼽힐 정도입니다. 미국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지녔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오늘은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올드 타운 알렉산드리아 알렉산드리아의 중심에는 올드 타운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에는 돌로 포장한 옛길과 18세기에 지어진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알렉산드리아의 메인 거리인 킹 스트리트를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부티끄 샵들과 아트 갤러리, 식당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2023. 8. 14. 워싱턴 DC 주변의 최고의 와이너리 10곳 활기차고 붐비는 메트로 워싱턴 DC 지역은 정치와 문화의 중심이기만한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와인 문화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는 워싱턴 디씨에서 가까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는 수십개의 와이너리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DC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와이너리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최고의 와이너리 10곳을 살펴보기로 할까요? 1. District Winery 주소: 385 Water St SE, Washington, DC 20003 2017년 오픈한 District Winery는 워싱턴 DC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도심 속 와이너리로 소량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기있는 와인으로는 Bright Line Red Blend가 있고요, 주말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라이브 음악 공연이 이루어지.. 2023. 8. 3. 버지니아주 알링턴 - 워싱턴 디씨 옆 도시 워싱턴 디씨를 방문하는 분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중 하나가 바로 알링턴 국립 묘지입니다. 그런데 이 국립묘지가 있는 알링턴은 워싱턴 디씨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버지니아주에 속한다는 것을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듯 합니다. 이 시간에는 워싱턴을 방문할 때 꼭 함께 방문해야 할 곳으로 알링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알링턴의 역사 이 지역은 1600년대 유럽 정착민들이 도착하기 전부터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1801년에 콜롬비아 특별구가 설립되었고, 1846년에 버지니아로 반환되었대요. 남북전쟁 기간 중에는 중요한 전쟁터가 되었고, 나중에 전사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알링턴 국립 묘지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알링턴이란 도시는 미국 역사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 2023. 7. 29. 워싱턴 디씨 공유 자전거 워싱턴 디씨를 여행할 때 렌트카를 이용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지만, 전자는 주차 장소나 요금 등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고, 후자는 방문 장소에 따라 상당한 거리를 걸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이럴 때 공유 자전거를 이용하면 의외로 훨씬 더 편하게 워싱턴 디씨 일대를 이동할 수가 있습니다. 워싱턴 디씨 일원에는 Capital Bikeshare라는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운용되고 있거든요.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Capital Bikeshare) 워싱턴 디씨 주요 관광 명소 근처를 포함한 곳곳에는 공유 자전거 거치대들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든지 이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먼저 먼저 구글이나 애플샵에서 Capital Bikeshare나 Lyft앱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는데요, 간단한 개인 정보와 신용카.. 2023. 7. 27. 미국 해병대 기념비 - 알링턴 국립 묘지 옆에 숨겨진 명소 워싱턴 디씨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빼먹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 알링턴 국립묘지입니다. 행정상으로는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에 속하지만, 포토맥강을 사이에 두고 워싱턴 디씨의 링컨 기념관과 마주보고 있지요. 그런데 이 알링턴 국립 묘지를 방문하는 김에 꼭 들러 볼 곳으로 미국 해병대 기념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알링턴 국립 묘지 정문에서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이 해병대 기념비는 그 의미도 크거니와 워싱턴 디씨의 대표적인 랜드 마크인 링컨 기념관, 워싱턴 모뉴먼트, 국회 의사당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해마다 미국 독립 기념일인 7월 4일에 디씨에서 벌어지는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도 인기가 높답니다. 또 차량이 있어서 이른 새벽에 이 곳을 방.. 2023. 7. 20. 7월 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 해마다 7월 4일에는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립니다. 바로 미국이 177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하고 독립 선언서가 채택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지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디씨 일원에서도 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독립 기념일 퍼레이드 독립을 기념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할 수 있는 퍼레이드가 국회의사당, 백악관 등을 지나는 컨스티튜션 애비뉴를 따라 진행됩니다. 이 퍼레이드에서는 독립 당시의 수레와 군부대 등을 재현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불꽃놀이 밤이 찾아오면 내셔널 몰에서는 화려한 불꽃 축제가 열립니다. 워싱턴 기념비와 링컨 기념관을 배경으로 화려한 색깔의 거대한 폭죽이 연이어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장관을 연출하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이 거대한 불.. 2023. 7. 3.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