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디씨 관광시 추천 활동 7가지

워싱턴 디씨는 풍부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 상징적인 랜드 마크를 탐험하기 위해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지요.  물론 ‘관광’은 인기 있는 활동이지만, 이 도시에는 흥미롭고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추억 쌓기를 위해 워싱턴에서 (‘관광’ 말고) 꼭 해야 할 7가지 활동들을 모아 봤습니다.

디씨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1. 케네디 센터(Kenned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공연 관람

케네디 센터는 발레와 오페라에서 연극과 코미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 예술 센터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요. 그런 만큼, 예술 애호가들에게 케네디 센터에서의 공연 관람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겠지요.  물론 굳이 공연을 관람하지 않더라도 포토맥강과 어우러져 장대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케네디센터를 돌아보는 것도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긴 합니다.

2. 음식 투어

워싱턴 디씨는 미국 전통 요리부터 국제적인 요리까지 모든 것을 포함하는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지요.  디씨에서 음식 투어를 하는 것은 여느 도시들처럼 최고의 요리들과 숨겨진 보석들을 찾아 맛볼 수 있는 ‘탐험’이 됩니다.  꼭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길을 걷다가 보이는 식당으로 불쑥 들어가보는 것도 뜻밖의 맛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3. 라이브 음악 공연 관람

워싱턴 디씨는 재즈에서 록, 힙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거나, 즐거운 밤 외출을 원하거나, 라이브 음악 공연에 참석하는 것은 디씨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라이브 음악 공연의 대표적인 곳으로는 9:30 Club, The Anthem, Blues Alley Club 등이 있습니다.

4. 자전거 타기

워싱턴 디씨에는 자전거 전용 또는 자전거 타기에 안전한 길과 산책로가 많이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 구비되어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린 후 내셔널 몰, 타이덜 배신, 락 크릭 공원  또는 포토맥 강변을 천천히 둘러보는 것은 정말 색다른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5. 이스턴 마켓(Eastern Market) 방문

이스턴 마켓은 150년 이상 운영되어 온 역사적인 시장입니다.  그 곳에는 신선한 농산물은 물론 각종 공예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스턴 마켓은 워싱턴 디씨만의 독특한 기념품을 찾거나 디씨만의 음식을 시식하는 데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6. 보트 투어

워싱턴 디씨는 포토맥 강을 끼고 있어, 보트 투어를 하는 것은 도시의 랜드 마크와 여러 기념물을 새로운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이 됩니다. 조지 타운 강변 등에 많은 보트 여행 회사들이 있고, 이들은 대부분 링컨 기념관, 워싱턴 기념관, 그리고 제퍼슨 기념관과 같은 유명한 랜드 마크들을 지나는 가이드 투어를 제공합니다.  특히 야간 보트 투어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있지요.

7. 스포츠 경기 관람

워싱턴 디씨에는 Washington Nationals(야구), Washington Capitals(아이스하키), Washington Wizards(농구), Washington Commanders(풋볼. 2022년Redskins에서 변경) 등 각종 스포츠를 대표하는 프로팀들이 있습니다. 방문 시기에 맞춰 열리는 스포츠 경기를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관람하는 것은 아주 오랫 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 될 것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오신 분들은 한국과 미국의 응원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워싱턴 디씨에서는 단순히 랜드마크 방문 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통해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워싱턴 디씨를 방문하기 전에 한두 가지의 활동을 미리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